3D프린팅서비스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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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서비스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경진대회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9.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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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아이디어 현실화 … 미래 인재 육성·창업 촉진 場 마련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종배 의원과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가 주관하는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년 열정 아이디어의 실체화’를 주제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청년 아이디어 사업화와 산학 교류를 위한 자리였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전국 대학으로부터 3D프린터로 출력한 아이디어 제품 및 작품 설명서를 공모했고, 100여 팀의 작품을 심사해 이중 32팀을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및 각 상임위원장상, 창업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들에 대한 개별 발표와 함께 수상팀이 소속된 대학에서 부스를 마련해 실제 3D프린터로 제작한 출력물을 전시하고 설명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3D프린팅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수상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 연세대/국방과학연구소 ‘안전하고 견고한 3D프린팅 출력물을 위한 3D 모델링 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동명대/(주)리온 ‘3D프린팅을 활용한 균형 주행 로봇’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 - 용인송담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클리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 충남대 ‘공공서비스 및 다목적 모듈형 드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상 - 건양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안와면 인플란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상 - 서울과학기술대 3D Chocolate Decoration Device’ 등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 - 충남대 ‘고객 맞춤형 여행설계 플랫폼’, 서울과기대 ‘맞춤형 경량구조 소총 견착부’, 단국대 ‘3D 프린팅으로 출력한 RC코딩교육키트’ ▲창업진흥원장상 - 영남대 ‘3D프린팅을 활용한 모듈형 아동용 교구’, 한국폴리텍 강서캠퍼스 ‘블록체인기반 숙박예약 시스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 한국산업기술대 ‘3D프린팅 활용한 시각장애인 음성 도우미 장치’ 한국해양대학교 ‘3D프린팅으로 출력한 선박지킴이’, 오산대 ‘날개없는 선풍기’ 등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송희경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제와 일자리를 지탱하는 힘은 역동적인 창업생태계에서 나온다. 오늘 경진대회의 수상작의 전시부스를 돌아보니 당장이라도 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었고, 신규 아이디어가 현실화돼 창업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세대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 IT 선진국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으로 이끄는 경진대회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안영배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3D프린팅 활용한 창의적 아이템 및 잠재 아이디어 발굴, 3D 프린팅 적용사례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시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창업 분위기 조성 및 제품화로 이어지는 사업기반 마련의 장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3D 프린팅 및 신기술 저변확대를 통해 관련 산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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