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 양성 한국에어텍 보잉737 맞춤형 교육 눈길
군 장학생 선발 협약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모집 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항공정비사 부족으로 해당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정비학과가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현재 진행중인 신입생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항공부사관 임관 특성화 교육을 기반으로 공군부사관 특별전형이 가능해 졸업생들은 항공정비사 면허자격증과 토익성적을 바탕으로 필기시험 면제를 통한 면접전형으로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김포공항 업무시설에 캠퍼스를 운영중인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잉 737NG 기종 교육 국토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실제 보잉 737엔진 및 시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실제 항공기도 보유, 지방학생들을 위해 170명이 입실 가능한 기숙사를 운영중이다.
한편 한국에어텍의 이번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은 내신 및 수능성적과는 상관없이 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에어텍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