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플랫폼 엘리스, AI·데이터과학자 유망인재 80여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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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플랫폼 엘리스, AI·데이터과학자 유망인재 80여명 배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9.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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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가 올해 운영한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통해 80여 명의 관련 분야 인재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프로그래밍 플랫폼에서 소셜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리스는 프로그래밍 교육의 노하우를 살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행해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16주간의 집약적인 프로그램으로서 8주간의 이론 수업과 이후 8주간의 팀별 인공지능 프로젝트 기간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간에는 팀별 어드바이저인 조교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론 수업의 경우 카이스트, 고려대 등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에는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유명 IT 기업과 배달의민족, 크몽, 레이니스트 등 유수의 스타트업을 초빙한 데모데이를 개최해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지난해 운영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네이버, 엔씨소프트, 카카오, PUBG 등의 기업에 취업한 사례를 만들어 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증가한 빅데이터 분야 인재에 대한 니즈를 채우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데모데이에 참가한 삼성전자 박진우 엔지니어는 “엘리스 교육을 수료한 팀원의 추천으로 참가하였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프로젝트 결과물이 뛰어났다. 특히 학생의 실제 프로젝트 참여 내역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채용으로 연결된다면 회사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채원 수료생은 “학생이다 보니 실무자를 만나볼 기회가 없는데 다양한 기업의 실무자와 인터뷰를 통해서 진로에 대한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엘리스는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실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회사로 최근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모집 중에 있으며 관련 정보는 엘리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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