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프리카TV, 5G 기반 개인방송 공동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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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프리카TV, 5G 기반 개인방송 공동사업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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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올레tv모바일서 아프리카TV 콘텐츠·서비스 제공…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
▲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왼쪽)와 이필재 KT 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와 ‘5G 차세대 개인방송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개인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쉽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국내 개인방송 서비스 사업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5G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방송 서비스 ▲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아프리카TV 서비스 제공 ▲아프리카TV BJ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앞서 양사는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 ‘KT 10기가 아레나’를 오픈한 바 있으며, ‘올레tv 아프리카TV스타리그(ASL)’ 시즌5 결승전을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중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은 “아프리카TV와 KT의 5G기술이 만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력과 콘텐츠 제휴뿐만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아프리카TV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5G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다양한 개인방송 서비스에 도입,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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