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대표 변창환·손보미)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FIN/SUM(Fintech Summit 2018 & Regtech Summit)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 해 세번째로 도쿄에서 열리는 FIN/SUM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자 하는 전세계 핀테크 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선보이는 글로벌 행사다. 주최측의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이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피치런(Pitch Run)이라 불리는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통해 일본 현지의 투자자들 및 기업인들 앞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에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에서 참여한 약 32개 핀테크 업체가 피치런의 기회를 획득한 가운데 콰라소프트는 참가사 중 최종 선발된 유일한 한국기업이다.
행사 이튿날인 26일 두번째 순서로 금융정보 예측 앱 코쇼(KOSHO)에 대해 발표할 예정인 콰라 손보미 대표는 “피치런에서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AI 스피커 클로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까지 인식 가능한 AI 스피커 기능을 개발했다”며 “일본은 핀테크와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시장인데다 FIN/SUM은 일본에서 명망있는 글로벌 규모의 행사인 만큼 코쇼의 일본 진출을 점검하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FIN/SUM의 피치런에 참여한 기업들은 서비스 아이디어의 독창성, 미래 성장 가능성, 전략 등 약 7가지 부문에 따라 심사를 받게되며 우승팀은 ‘전세계 스타트업 네트워킹 이벤트 무료초대’, ‘FIN/SUM 행사 부스 전시 및 패널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