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EoT 플랫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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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EoT 플랫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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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선 보인 이후 가입사 꾸준히 증가…협력 채널 생태계 구축 성공

블랙베리(BlackBerry, CEO 존 S. 첸)는 자사 글로벌 파트너 및 채널 생태계가 계속해서 강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네트워크의 확장은 기업의 블랙베리 스파크(BlackBerry Spark) 채택을 지원하는 채널 파트너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블랙베리 스파크는 블랙베리가 새롭게 선보인 엔터프라이즈 오브 씽즈(EoT: Enterprise of Things) 플랫폼으로, 중심(Kernel)에서 말단(Edge)까지 초강력 보안성을 지닌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을 확보하도록 설계해 구축됐다.

블랙베리는 론던에서 개최한 씨큐리티 서밋에서 파트너 생태계가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파트너 수가 25% 증가했으며, 지난 분기에는 140개 채널 파트너가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프로그램에 신규 가입했다.

또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부가가치 통합 업체(VAI: Value-Added Integrators) 네트워크가 구축됐으며, 블랙베리 스파크 플랫폼에 AWS IoT 서비스도 연계된다.

이와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베리의 고객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더 안전한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 스파크 EoT 플랫폼에 선도적인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와 기타 컴퓨팅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스냅 인 후크(Snap-In Hook)’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블랙베리 스파크의 새로운 클라우드 파트너로 선정됐다.

블랙베리 QNX 유통업체 및 VAI 업체 프로그램은 4개의 채널 파트너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블랙베리 QNX 기술을 교육 받은 전 세계 40개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랙베리 QNX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보안성 높은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설계하고 개발해 궁극적으로 제품의 적시 출시(Time to Market)를 가속화할 수 있다.

마크 윌슨(Mark Wilson) 블랙베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EoT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다양한 유형의 파트너와 상호 협력하고 보안성이 확보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블랙베리와 협력하는 파트너가 많아질수록 블랙베리의 글로벌 생태계도 성장하고, 이에 따라 고객이 복잡한 업무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도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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