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내달 4일 충북 오송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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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내달 4일 충북 오송서 개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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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의료진·의학연구소·기업서 공동 연구한 바이오 기술 소개
▲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전경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오는 10월 4일(목)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은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통해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IT 연구소 및 기업이 협력해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해내는 상생협력체를 실현할 계획이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10월 4일 300병상 규모와 연구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개원하며, 중증화상센터 40병상, 화상응급센터 30병상, 종합병원 일반병상 90병상을 포함해 베스티안병원 130병상, 첨단임상시험센터 140병상, 기업과 기관간의 연구개발 허브역할을 하게 될 베스티안 중개연구센터를 갖춘 이노베이션 센터를 갖추게 된다.

10월 4일 개원 당일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7층 대강당에서 오전 11시 충청북도, 소방관계자, 오송 국책기관, 의료기관, 제약/바이오기업, 의료기기기업 등을 초청해 개원을 기념하는 개원식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는 바이오 분야 및 IT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병원중심 바이오·IT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바이오산업과 디지털헬스케어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컨퍼런스 바이오 섹션에서는 병원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베스티안 의료진, 연구진 및 유관기업들이 의료기기 등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화상창 감염 유발 세균 3종 동시검출용 실시간 PCR 키트 개발(SFC 한상훈 박사) ▲의료진과 특허전문가 협업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인비전특허법인 장기석 변리사) ▲화상환자를 위한 압박의류 기술개발 및 상용화(소프트로닉스 유재흥 대표) ▲고성능 실버 드레싱(silver Dressing) 개발(PCG중앙연구소 이정숙 박사) 등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IT 섹션에는 ▲ICT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의료데이터의 부각(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수용 교수) ▲블록체인과 개인건강기록(메디블록 이은솔 대표) ▲화상, 인공지능, 빅데이터(베스티안병원 김종대 과장) ▲공감형 의료 챗봇 기술(아크릴 박외진 대표)의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스마트병원 플라자’에서는 유망 헬스케어 기업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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