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용자 화면 개선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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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용자 화면 개선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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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기반 운영환경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사용자 편의성·업무 효율성 제고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종합정보시스템 사용자 화면 개선’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문화의 심층연구를 통해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의 연구 기관으로 한국문화에 관한 학술연구, 한국고전의 편찬 및 번역, 국내외 교육 연구기관에 대한 협력 등 한국학과 관련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사용자 화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보안에 취약한 기존 액티브X(ActiveX) 기반 운영환경을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하며 보안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과 브라우저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HTML5 기반 UI솔루션 ‘엑스빌더6’를 통해 개발환경 및 시스템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조치 기준에 맞는 보안 시스템도 구축한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퍼블리셔 의존 없이 개발자가 손쉽게 모든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이 높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속도와 편의성도 높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정 브라우저 사용으로 인한 업무효율 저하를 해결하고 다양한 브라우저 및 모바일에서 사용가능한 형태로 개발,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져 서비스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정부의 액티브X 퇴출 정책에 따라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엑스빌더6’를 이용, 웹 표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자사의 기술력과 수행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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