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웹 보안 솔루션 기업 코모도CA는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 KICA)과 독점 제휴를 맺고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모도CA는 이 지역에서 독점 유통권을 보유한 KICA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지 영업팀 및 지원팀을 통해 글로벌 웹 보안 제품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확장된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KICA는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전역의 수천 개 기업에 코모도 CA TLS/SSL 인증서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TLS/SSL은 웹 서버와 브라우저 간에 암호화된 링크를 설정하여 웹 서버와 브라우저 간에 발생하는 모든 통신이 암호화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하는 표준 보안 프로토콜이다. 코모도 CA의 모든 인증서 유형과 옵션은 ▲EV(Extended Validation) 인증서 ▲OV(Organization Validation) 인증서 ▲DV(Domain Validation) 인증서 ▲와일드카드 인증서 ▲MD(Multi-Domain) 인증서 ▲UC(Unified Communications) 등이다.
김상준 KICA 대표는 “우리는 코모도 C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큰 성공을 거뒀으며 그 과정에서 대량의 디지털 인증서를 모든 규모와 산업의 기관들에 판매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십 관계를 확대하게 됨에 따라 KICA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랜 역사를 지닌 CA의 다양한 인증서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클 파울러(Michael Fowler) 코모도CA 채널·파트너 담당 사장은 “KICA는 아시아 전역, 특히 디지털 웹 보안 솔루션을 신속히 도입하고자 하는 신흥지역의 다양한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코모도CA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의 새로운 지역으로 우리 회사 제품을 확장하고 KICA의 통합 인증 업계 리더십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좋은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