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통신 접속기 및 계측기 전문 기업 이노인스트루먼트(대표 권대환)가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8(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WC 아메리카 2018은 이동통신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MWC와 아시아 최대 규모인 MWC 상하이에 이어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주관 행사다.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더 나은 미래를 그리다(Imagine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의 대표 모바일 및 통신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하반기 대표 계측기 신제품 ‘VIEW 900’을 선보일 예정이다. 5G 시대를 맞아 광통신 인프라 장비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광통신망 개설에 필요한 광섬유 융착접속기 외에 계측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VIEW 900은 휴대폰 기지국 등 다양한 종류의 셀 사이트 전송 라인의 통신 결함이나 손실을 검사하는 케이블 안테나 분석기다. 안테나와 RF 케이블의 불일치로 인한 전력 손실 비율, 단선의 결함 위치와 RF 케이블의 손상 유무, RF 전력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한다.
VIEW 900은 정확하고 안전한 RF 측정 기능은 물론, 우수한 사용자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업계의 호평을 얻었다. 고해상도의 터치 스크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장시간 작업이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 탑재로 사용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권대환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표는 “이노인스트루먼트의 대표 제품 라인업인 광섬유 융착접속기 외에 하반기에는 계측기까지 제품 군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세계 각 지역에서 5G 상용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우수한 기능은 물론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