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라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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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라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에 상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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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라 플랫폼 허브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창출 계획…하반기 에드라폰 출시 예정

에드라(EDRA)는 모바일 암호화폐 ‘에드라코인’을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9월 중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비트포렉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를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서 비트맥스(BitMEX), 바이낸스(Binance) 등 유명 거래소를 제치고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네오, 트론 등 유망 알트코인과 자체 암호화폐 BF코인을 포함한 84종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에드라코인은 자체 메인넷(Mainnet)을 구축한 국내 암호화폐로서는 최초로 비트포렉스에 상장된다. 현재 비트포렉스에 상장된 국내 암호화폐는 월튼체인(Waltonchain), 지퍼(ZPER), 블루웨일(Blue Whale) 등 메인넷이 구축되지 않은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이다.

에드라코인은 연산형이 아닌 사용자의 액션을 통해 코인이 채굴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암호화폐다. 에드라 플랫폼에 접속하면 누구든지 게임, 쇼핑, 음악듣기 등 일상적인 모바일 활동만으로도 에드라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에드라는 모바일에서 에드라 플랫폼을 허브로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하고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에드라 생태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드라코인을 개발해 상장했으며, 3중 검증 시스템 등 에드라 허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안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메인넷 에드라 월렛과 에드라코인 및 플랫폼 서비스와의 연동성 최종 테스트를 마치고, 에드라 전용 스마트폰 배포와 함께 에드라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에드라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에드라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동시에 코인을 마이닝하고, 이를 지불수단으로 활용하는 에드라 생태계를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에 맞춰 에드라는 8월까지 모바일 전용 사이트에서 마이닝에 최적화된 에드라 전용 스마트폰 사전 예약 신청 행사를 진행했으며, 10월까지 에드라를 통해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들에게 에드라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중 에드라폰(가칭)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모바일 커머스, 미디어 콘텐츠,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드라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드라 관계자는 “비트포렉스로부터 에드라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자체 메인넷에서 실현되는 에드라 플랫폼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상장이 결정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도 에드라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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