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부드러운 인상 스텐실 폰트 ‘산돌 로맨스텐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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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부드러운 인상 스텐실 폰트 ‘산돌 로맨스텐실’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9.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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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윤영호)은 ‘산돌 로맨스텐실’을 클라우드 서비스인 산돌구름을 통해 출시했다.

스텐실은 자소를 오려내 공간을 채우는 디자인 기법으로, 글자를 찍어낸 듯한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어 최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산돌의 스텐실 시리즈는 영화장르를 반영해 총 3개의 버전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에 공개된 첫 번째 스텐실 폰트는 날카롭고 강렬한 인상으로 액션 장르와 어울려 ‘액션스텐실’로, 두 번째 스텐실 폰트는 발랄하고 통통튀는 모습이 로맨스 장르와 어울려 ‘로맨스텐실’로 불리게 되었다. 마지막 스텐실 폰트는 2019년 연초에 공개 예정이다.

로맨스텐실은 획의 시작과 마감, 잘라낸 단면을 모두 곡선으로 표현해 전체적으로 둥글고 발랄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주로 제목이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사용하면 주목도를 높일 수 있으며, Basic과 Outline을 함께 활용할 경우 색다른 효과를 줄 수 있다.

로맨스텐실 폰트를 제작한 강주연 디자이너는 “액션스텐실이 기본적인 스텐실의 인상을 담았다면, 두 번째 버전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보통 스텐실 서체들은 획이 날카롭게 잘린 것이 많기 때문에 좀 더 밝고 부드러운 인상의 라운드 스타일 스텐실을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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