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신한DS와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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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신한DS와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MOU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9.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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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술협력…라온 화이트햇·신한DS 금융ICT 전문성 시너지 기대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와 신한DS(대표 유동욱)는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술협력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라온시큐어는 2016년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인 ‘터치엔 원패스’ 기반의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금융기관 최초로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인증 구축 프로젝트에 신한DS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국제해킹대회 우승이력 및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인텔리전스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라온 화이트햇은 금번 협력을 통해 신한DS와 함께 주요 금융기관 고객에 대한 프리미엄 모의해킹 및 보안 취약점 진단, 컨설팅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라온 화이트햇의 ‘라온 CTF’ 등 교육서비스를 바탕으로 신한DS의 보안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기술세미나를 제공함으로써 핵심 전문인력 육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동욱 신한DS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그룹을 보유하고, 주요 금융 및 공공기관 보안솔루션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한 라온시큐어와의 사업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신한DS가 추구하는 금융ICT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신한DS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간 역량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보안 핵심인력 육성 뿐 아니라 프리미엄 모의해킹 및 컨설팅 공동 사업 추진 등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금융권 보안성 향상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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