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이노, 국산 올플래시 어레이 대중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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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이노, 국산 올플래시 어레이 대중화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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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서버 이어 올플래시 어레이 국내 생산 돌입…급변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대응력 강화

종합 IT솔루션 기업 명인이노(대표 원용선)는 SSD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엑셀스토어(Accelstor)와 SSD 드라이브 제조사 삼성전자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올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 국내 생산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인이노의 올플래시 어레이 국내 생산 결정은 HDD 스토리지에서 SSD 기반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지난 몇 년간 하드웨어 인프라 업계 최대 화두로 주목을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가장 큰 특징인 고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된 올플래시 어레이는 어느새 기업 스토리지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등극했다.

명인이노는 그간 한국컴퓨팅산업협회 임원사로서 국산 서버 생산(직접생산자증명), 공급(나라장터 조달 등록), 솔루션 컨설팅(하드웨어 구축) 등을 통해 국산 IT인프라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여기에 유망한 엑셀스토어의 SSD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두말할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낸드 플래시 스토리지, 명인이노의 탄탄한 기술력을 한데 모아 만든 국산 올플래시 어레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용선 명인이노 대표는 “급변하고 있는 ICT 산업 분야에서 국산 올플래시 어레이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계속해서 정진할 것”이라며 “향후 첫 발을 내딛는 자체 상표의 올플래시 어레이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제품 생산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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