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축사] 권원상 멜라녹스코리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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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축사] 권원상 멜라녹스코리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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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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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아시아와 일본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이 한국을 방문을 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의 지진으로 인해 일본에서의 오후 미팅이 전부 취소되고 오후 3시부터 교통이 끊길 것을 염려해 귀가하라고 하는 바람에 지진을 처음 경험한 담당 임원이 두려움에 하루를 지내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도 아열대 기후에서나 보는 몬순같은 빗줄기가 거세게 내리고, 습한 기온에 그 임원은 자기가 사는 싱가폴과 다르지 않다며 예전의 한국 날씨를 그러워했습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인해 올해는 기상관측 이후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이제는 예전에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던 것들이 추억이 되는 그런 과정을 겪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올해의 화두이며 먹거리의 상징인 4차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이 이러한 과정에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도 인간이기에 그것을 활용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적용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인공지능은 1950년대 일부 선도적인 과학자 사이에서 회자되기 시작했고, 1980년대 좀더 구체적인 의미의 머신러닝이 출현하며 2010년에 이르러 딥러닝은 모든 산업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공지능의 구현은 시스템 인프라 즉 CPU 성능의 발전, GPU 프로세서의 성능의 비약적인 발전 그리고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성능의 발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시장과 산업 그리고 기술 동향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진보하는 근간에는 고도의 시스템, 스토리지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CAPEX와 OPEX를 최소화해 최적화된 경쟁력을 갖는 기업이 그 산업에서 승자가 될 확률이 높은 산업 구조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고성능, 저지연, 제로 패킷로스가 그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멜라녹스의 엔드 투엔드 인터커넥트 솔루션 기술은 이러한 기능을 갖고 인공지능을 바롯한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구현하고자 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즉, 데이터센터에서는 데이터의 혈관인 네트워크를 최상의 상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멜라녹스가 최적화된 방안입니다.

멜라녹스가 제공하는 기술을 통해 고객은 원하는 최적의 답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 왔듯이 <네트워크 타임즈>와 <데이터넷>도 정의로운 기술 사회를 위해 25년간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네트워크 타임즈>의 창간 25주년, <데이터넷>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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