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홀딩스, 2018년 비즈니스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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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홀딩스, 2018년 비즈니스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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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목적…끊임없는 기업 혁신·발전 추구

KCC홀딩스는 지난 9월 7일과 8일 염창동 본사 KCC오토타워에서 전사 총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한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정해진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해내는 대회다.

KCC홀딩스는 현재 IT부문 KCC정보통신을 모체로 하고 있으며, 수입자동차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KCC모터스, KCC오토, KCC오토모빌, 아우토슈타트, 프리미어오토, 프리미어오토모빌, 플러스오토)의 지주 회사다.

이번 해커톤 행사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KCC홀딩스 가족사 내부 변화와 도전의 필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해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사업화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7월부터 3회에 걸친 사전 교육을 통하여 해커톤 대회의 취지를 공고히 했고, 전사 임직원 대상 중 42명, 총 13개 팀이 최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 수상팀은 P2P인증중고와 광고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모델을 출품한 심포니no3(KCC오토 팀)와 P&J(KCC오토모빌 아우토슈타트 연합팀)이 공동으로 선정됐으며, 전체 수상팀에게는 12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더불어 수상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KCC의 향후 비즈니스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상현 KCC홀딩스 부회장은 “해커톤 대회가 보여주기 식의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 회사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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