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나들이는 VR가상공간에서…2018 코리아 VR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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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나들이는 VR가상공간에서…2018 코리아 VR페스티벌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9.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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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끝나고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 9월 첫째 주는 시원해진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즐길거리가 올 가을에 기다리고 있지만, 이색적인 코리아 VR페스티벌이 9월 첫 주에 개최된다. 5일~9일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한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전하는 이번 KVRF에서는 실내·외에 설치된 탑승형 VR 시뮬레이터 등 최신 플랫폼을 통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교육, 스포츠, 안전 등 다방면의 VR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VR e-sports 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개최되는 VR 게임대전에서는 요즘 신세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나들이 코스인 VR게임테마파크에서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VR 게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끼리 이색적인 주말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 KVRF 2017 전시회 현장(위), KVRF 2017 실내전시 전경(아래)

이번 KVRF에는 단순히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KVRF은 현재 수년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교육, 의료, 제조, 건설, 국방 등의 각종 산업분야별 관련 기관/스타트업 기업이 대거 참여해 오늘날 한국 VR/AR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산업융합의 자리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가상/증강/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디지털콘텐츠 개발, 상용서비스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본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들이 저마다의 결과물을 내놓는 자리로서 세계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VR/AR 기술들이 준비돼 있어 기업에게는 다양한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확인하고 비즈니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할 것이다.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KVRF는 공동제작센터 입구에서 현장 등록 후 입장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복잡한 절차 없이 현장에서 본인확인 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KVRF 조직위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고도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의 재미를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 VR/AR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하며, 아직 변덕스러운 날씨의 9월 초,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VR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KVRF는 여름의 끝자락 주말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유해영 직무대행)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윤경림)이 주관하는 이번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32-1266)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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