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희대, 헬스케어 등 미래과학 분야 연구 협력 MOU
상태바
KT·경희대, 헬스케어 등 미래과학 분야 연구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07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릉에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센터 공동 구축…지속가능 미래 위한 글로벌 협력 사업 도모
▲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왼쪽), 경희대학교 블루 플래닛 21 준비위원회 정기택 위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와 ‘건강과 환경, 식량 및 에너지 등 미래과학 분야의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KT는 경희대학교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사업 ‘블루 플래닛 21(Blue Planet 21)’에 파트너로 참여, 헬스케어, 농업 등의 영역에 ICT 기술을 접목한다.

특히 ▲홍릉지역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테스트베드 구축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국책과제 및 글로벌 진출 공동 추진 ▲스마트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KT와 경희대는 향후 바이오헬스, 농업 생산성 향상 등과 연계된 국책 R&D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특히 홍릉 지역에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희대학교 용인 국제캠퍼스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KT의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은 “KT는 이번 경희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건강, 환경, 식량 등과 관련된 문제를 KT의 ICT 기술을 통해 해결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블루 플래닛 21 정기택 위원장은 “경희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해 온 전인적 치료와 친고령 통합서비스 패키지(헬스케어, 이동, 주거, 지역사회 참여)를 KT와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구현해 보고, 그 결과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에 전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