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대국민서비스 위한 솔루션 역량 확보…향후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사업 확대
아시아나IDT(사장 한창수)는 나라이엔씨(대표 김리선)과 함께 영상·음성·관제서비스 기반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아시아나IDT의 시스템통합(SI) 및 인프라 역량과 나라이엔씨의 디스플레이 분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그동안 공공 분야와 항공·공항·운송·건설 등 산업 분야에서 SI 구축 경험과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IoT, AI 등 신기술 기반 ICT 융합을 통한 서비스 혁신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나라이엔씨는 방진·방수·방열 기술이 집약된 디스플레이 개발·제조 전문 업체로서, 비상벨 솔루션, CCTV 통합관제, 버스안내 단말 솔루션 기술을 토대로 각 시/군/구청에 버스정보 안내, 관광지 안내, 대기농도 안내, 조직도 자동안내시스템 등 디스플레이 장비를 공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 영상·음성 민원 상담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시민 영상 지원 센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인프라/운송부문 전무는 “관공서,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되는 정보 전달 및 양방향 민원 대응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을 공동 추진 예정이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군/구 지자체의 다양한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역량을 확보할 것이며, 향후 디스플레이 단말을 활용한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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