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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베트남·인도네시아 ‘SSL 인증서’ 시장 도전
코모도와 현지 총판 계약 체결…향후 PKI·전자서명·생체인증 등 사업 확대 도모
2018년 09월 05일 00:01:03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왼쪽)와 빌 홀츠 코모도 대표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SSL 인증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코모도(Comodo)와 베트남·인도네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SL 인증서는 인터넷상에서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도록 암호화하는데 사용된다. 코모도는 상용 SSL 인증서 글로벌 시장에서 2015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2013년 1월부터 코모도 한국 총판을 시작하며 SSL 인증서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시장 현황 및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사 대비 점유율을 높여왔다. 실제로 코모도 SSL 인증서의 국내 시장점유율(41.2%)은 글로벌 점유율(31.4%)을 상회한다.

코모도 본사도 한국정보인증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인정했다. 한국정보인증이 SSL 인증서 판매를 원하는 아시아 국가의 경우 우선적으로 총판권을 주기로 했다. 아시아 국가 중 총판권을 가진 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아시아 지역 총판권과 동일한 파격적인 조건이다.

빌 홀츠(Bill Holtz) 코모도 대표는 “한국정보인증은 코모도가 가장 믿을 수 있는 협력업체 중 한 곳이다. 한국정보인증의 고객 지원 프로세스 및 영업 전략은 모든 코모도 협력업체 중 가장 우수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정보인증이 한국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코모도 SSL 인증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아시아 지역의 거점 국가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현재 2개국 모두 법인을 설립 준비 중이며, 연내 법인설립과 투자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미 현지 웹호스팅사 및 SSL 판매 전문 회사와도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현재 IT 인프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및 다양한 정보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SSL 인증서 수요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SSL 인증서 총판 사업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미 SSL 인증서 판매 사업을 위한 현지 협력업체도 확보됐다. 이후 PKI, 전자서명, 생체인증사업 등 한국정보인증의 주력 사업과 다우키움그룹의 다양한 IT사업을 현지에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도 2019년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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