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빅데이터·드론 분야 인재 양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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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빅데이터·드론 분야 인재 양성 시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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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교육 과정 개강…교육생 39명 입학 마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입학식을 열고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산 플랫폼 구축 및 개발 분석 과정 ▲드론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과정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협회 박환수 상무를 비롯해 강사, 교육생, 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학 후 생활 안내 및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으로는 총 134명의 지원자 중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대한 학습의지와 취업목표가 뚜렷한 39명이 최종 선발돼 3.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체의 50% 이상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현업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설계돼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교육사업과 큰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협회는 교육과정 종료 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기술자 채용연계 서비스, 채용박람회 참여, 회원사 인재 추천, 협력기업 채용연계 등 협회의 소프트웨어인력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지원에 나서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과정 정민수 교육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은 “비전공 분야지만 교육에 더욱 매진해 과정 종료 후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인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싶다”며 “이론 교육은 물론이고 실무 프로젝트가 가장 기대된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서홍석 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빅데이터 및 드론 분야 교육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소프트웨어산업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9200여 개 회원사들과 협력해 교육 후 취업연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빅데이터, 드론, 클라우드, 인공지능, AR/VR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8대 분야의 우수인재를 집중 양성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체의 인력 수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지난 7월 빅데이터와 드론, 2개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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