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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익스체인지’가 이끌어 갈 멀티클라우드 시대
김지욱 KINX 공동대표, 효율적인 멀티클라우드 도입 방안으로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플랫폼 제시
2018년 09월 03일 17:15:02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김지욱 케이아이엔엑스 공동대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클라우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는 사실은 큰 화제가 됐다.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도입했다’는 이야기가 앞 다퉈 전해졌다. 그러나 이제는 클라우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는 각 기업의 환경에 맞게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뜻으로, 그 중심에는 멀티클라우드가 있다.

멀티클라우드란 여러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형태를 일컫는다.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혼용함으로써 특정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종속성(Lock-in)에서 탈피하는 동시에 각 클라우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초기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하나의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시장이 성숙하면서 멀티클라우드 비중이 높아진다. 미국, 유럽 등의 클라우드 선진국에서는 이미 멀티클라우드를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복잡한 멀티클라우드 통합 관리 가능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멀티클라우드가 확산되고 있다. 주 사용 목적은 글로벌 서비스 커버리지 확보, 그리고 다양한 PaaS 및 SaaS의 활용이다. 그러나 멀티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형태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다소 다르다. 대기업의 경우 주로 레거시 환경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가상화로 시작하나, 물리 자원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된다. 이때 민감한 개인정보나 핵심 데이터 등은 기존 인프라에 두되, 대규모 트래픽은 클라우드를 통해 유연하게 처리한다. 반면 초기 투자비용이 넉넉지 않은 중소기업은 처음부터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하나의 클라우드로 시작하나,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면서 각 프로젝트나 업무의 성격에 적합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양상이다.

멀티클라우드가 기업의 규모나 서비스의 성격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활용되면서 운영 관리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각 클라우드를 별도로 관리할 경우 구축 및 운영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반면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익스체인지(Cloud eXchange)’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한 번의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여러 클라우드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사업자 간 파트너십 통해 경쟁력 높여

멀티클라우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익스체인지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의 핵심은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많은 클라우드와의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곧 클라우드 익스체인지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위주로 구성되는 모습이었지만, 클라우드 시장이 점차 궤도에 오르면서 최근에는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고유의 장점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익스체인지를 통해 여러 클라우드의 장점을 취사선택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범위는 늘어나고, 우리나라 클라우드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가 보다 많은 클라우드 사업자와 함께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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