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코리아(대표 우키타 카츠히코)는 8월 29일(수)부터 9월 1일(토)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Print 2018’에 참가, 상업인쇄시장을 겨냥한 ‘PPS’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컷 페이퍼 잉크젯 시스템(Cut Paper Inkjet System)’이라는 주제로 초고속 풀컬러 프린터 ‘컴컬러(ComColor)’ 시리즈 제품과 공판인쇄기 신제품인 SF9390, 2도 인쇄기 MF9350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B2B 상업인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PPS(Production Printing Solution) 콘셉트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기존에 리소는 빠른 성능과 저렴한 인쇄비용, 높은 생산성과 공간효율성이 높은 슬림한 제품 크기 등을 무기로 B2C와 B2B의 틈새시장을 공략해왔다. 그러나 최근 디지털 문서가 확대되면서 대량 인쇄 물량이 줄고, 다품종 소량 인쇄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자 B2B 상업인쇄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됐다.
상업 인쇄 시장에서 고속컬러 장비는 가격이 수십억 원대에 달하는데 리소의 제품은 슬림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고객 맞춤형 스펙으로 제품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PS 콘셉트 모델인 리소 T2는 A4 기준 분당 320매, 시간당 약 2만 매를 풀 컬러로 출력할 수 있으며, AFP/IPDS, PDF, PS 등 다양한 데이터 형식의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옵션 대용량 배지대를 연결해 대량 출력물을 적재하거나 타사의 후처리기와 결합해 DM과 같은 출력물을 봉투에 넣고 봉함하는 과정까지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상업인쇄 시장의 다품종 소량 인쇄 트렌드에 맞게 가변 데이터 출력(VDP: Variable data publishing) 인쇄 및 POD(Printing on Demand)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비용이나 크기 면에서 도입 부담이 큰 디지털 윤전기의 대체재로서 출판사들의 초판 인쇄물과 같은 소량 상업 인쇄물에 대응할 수 있는 컴컬러 디지털 오프셋 POD 시스템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리소코리아는 최근 레트로 열풍과 함께 독특한 색감으로 전 세계 디자인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리소의 공판디지털 인쇄기 ‘리소그라프(RISOGRAPH)’ 특별관도 운영 중이다. 리소그라프 특별관에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제품인 A2 사이즈 공판인쇄기 ‘RISO A2’로 제작한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신제품인 SF9390과 2도 공판인쇄기 ‘MF9350’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