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크루셜, 서버용 DDR4 신규 메모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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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크루셜, 서버용 DDR4 신규 메모리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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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처리량 최대화로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 반응성 향상 유도

마이크론 크루셜은 서버용 DDR4 2933MT/s RDIMM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서버에 저장되며, 여러 가상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서버의 메모리 용량 및 속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신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 제품군에도 최적화된 DDR4 2933MT/s RDIMM은 메모리 처리량을 최대화함으로 인해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의 향상된 반응성을 보여준다.

또한 데이터 명령을 지시하고 서버 내 데이터 흐름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는 레지스터 칩이 포함돼 있어 데이터 오류 방지와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테레사 켈리(Teresa Kelley) 마이크론 크루셜 소비자 제품부서 부사장은 “크루셜의 새로운 메모리는 차세대 서버에서 메모리 처리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속도를 지원하도록 만들어졌다”며 “오늘날 데이터센터는 더 높은 수준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메모리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고, 새로운 RDIMM 모듈은 그 이상의 수준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기존 OEM 서버 시스템과 호환 가능하며, 제조업체의 보증이 무효화되는 것도 걱정할 필요 없다. 또한 마이크론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제한적 평생 품질 보증 이 지원된다.

4GB부터 최대 64GB(32GB×2)의 용량을 제공하는 DDR4 2933MT/s RDIMM은 크루셜 공식 홈페이지 및 일부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현재 64GB 기준 미화 88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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