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U시리즈(코드명 위스키레이크)’와 ‘Y시리즈(코드명 앰버레이크)’ 프로세서 제품군을 29일 공개했다.
노트북, 투인원(2-in-1) 등 모바일 기기용으로 설계된 새 제품들은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과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 등이 특징이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U시리즈는 ‘i7-8565U’, ‘i5-8265U’, ‘i3-8145U’의 3종으로 출시되며, 코어 프로세서 Y시리즈는 ‘i7-8500’, ‘i5-8200Y’, ‘m3-8100Y’ 등 3종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군 모두 기가비트 와이파이를 내장해 한층 빠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며, 저전력 저발열 설계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U시리즈는 다중 음성 서비스(multiple voice service)를 지원해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Cortana)와 연동이 가능하며, Y시리즈는 개선 터치 및 스타일러스 등 자연스러운 입력 옵션을 제공한다.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겸 인텔 모바일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은 “새롭게 출시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기가비트 와이파이를 통해 더 빠른 PC 커넥티비티를 가능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흐름이 요구하는 더욱 빈번해진 직관적 음성 경험, 그리고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8세대 인텔 코어 U시리즈 및 Y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들은 오는 가을부터 PC 제조사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