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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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 초석 마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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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한 해외대표처와 국내 창업지원기관 네트워킹 행사 디파티 프로그램 개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김태영)는 내달 14일 스타트업 정책을 담당하는 13곳의 주한 해외대표처와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창업지원기관이 만나는 네트워킹 행사인 디파티(D.PARTY)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디파티는 ‘Global connection begins in Seoul’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사관, 무역투자청, 이노베이션센터 등 각 국가의 정부기관에서 스타트업 유관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가 참여, 각국의 최신 스타트업 이슈와 주요 사업을 발표한다.

주요 참석국가로 ▲주한프랑스대사관 프렌치테크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상무/무역투자부 ▲체코투자청 한국사무소 ▲핀란드 비즈니스핀란드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주한룩셈부르크 무역투자대표부 ▲주일에스토니아대사관 한국대표처 ▲일본무역진흥기구 대일투자팀 ▲홍콩투자청 한국대표부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상무부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부 등이 함께 한다.

특히 매년 2만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SLUSH)를 개최하는 핀란드, 국가의 경계를 허무는 정책으로 스타트업의 성지로 떠오르는 에스토니아,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유니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스타트업 친화적인 국가의 생생한 뉴스를 직접 듣고 담당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국내에 위치한 창업 기관으로는 코트라, 본투글로벌, 페이스북 이노베이션랩 등 18개 기관이 함께 한다.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은 “정부, 민간에서 활동하는 해외 기관들이 한국 스타트업과 만남을 희망하며 디캠프를 방문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디파티에서 디캠프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한국 창업지원기관 관계자가 해외 대표처 담당자와 직접 소통해 후속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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