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터·비투엔, DB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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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데이터·비투엔, DB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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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영업력·제품·기술지원 공유 통해 사업 기회 발굴…다양한 고객 요구 적극 수용 기대
▲ 조광원 비투엔 대표(왼쪽)와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비투엔(대표 조광원)과 DB 시장 확대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한 영업력, 제품, 기술지원체계의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마케팅에서 제안 및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티맥스데이터는 지난 15년 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술력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티베로(Tibero)’는 국내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의 뛰어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티베로는 대용량 DBMS 분야에서 국산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외산 제품을 대체할 국산 제품으로 손꼽힌다.

비투엔은 ‘데이터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모토로 2004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의 ICT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4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업력을 가지고 있다. 외산 메인프레임 DBMS를 국산 DBMS 티베로로 전환했던 ‘경찰청 노후주전산기 교체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경찰청의 선진치안 정보시스템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최근 비투엔은 ‘데이터품질인증 심사기관 지정’과 중소기업 유일의 ‘2018 빅데이터전문센터’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데이터 전문가 그룹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MOU를 통해 검증된 DB 분야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원활한 기술지원을 통해 상호 사업 기회 확대 및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 솔루션 강자인 티맥스데이터가 데이터 컨설팅 강자인 비투엔과 함께 데이터 업계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양사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국내 DBMS 시장 점유율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는 “국내 데이터 전문 컨설팅 기업 비투엔과 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티맥스데이터의 협업으로 훌륭한 시너지를 만들어 더 큰 시장을 창출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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