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한복 맞춤 대여 ‘테힐라’, 안산 신부·혼주 위한 결혼패키지 출시
상태바
웨딩한복 맞춤 대여 ‘테힐라’, 안산 신부·혼주 위한 결혼패키지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7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웨딩한복 맞춤 대여 전문 테힐라가 저렴하게 한복을 맞춤대여할 수 있는 신부·혼주를 위한 결혼패키지를 출시했다.

한복은 결혼식을 앞둔 사람들이 한번은 입게 될 전통 의복이다. 신부의 경우 웨딩촬영때 한번 본식때 폐백장에서, 그리고 연회장에서 하객에 인사를 하기 위해 한복을 입는 것이 기본문화이며 혼주의 경우는 결혼식 당일 무려 3시간 이상을 입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알아보고 까다롭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

자주 입지는 않지만 그만큼 중요한 날 간헐적으로 입게 되는 한복이기에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보통 한복은 맞춤과 대여, 맞춤대여까지 3가지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종로, 광장시장 쪽으로 찾아가는 사례가 많고 먼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거리상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마다 한복집이 있으나 비용과 종류의 다양성이 부족할 수 있다. 물론 혼주의 경우 한복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예산을 애초에 최대치로 잡고 강남, 청담으로 최고급 본견한복을 보러 가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적게는 100만원대에서 많게는 300만원을 넘기도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 중인 테힐라는 모든 한복을 최고급 본견(실크)으로 제작한다. 또한 단가는 화섬(화학섬유)한복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는 모든 한복을 자체제작실을 통해 유통없이 원스톱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패키지 구성을 통하면 비용을 더욱 저렴하게 할 수 있다. 결혼패키지는 신랑, 신부, 양가혼주 총 4인구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안산점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는 일산, 안양, 분당, 천안, 대전 등 전국 14개 지점에서도 시행된다.

테힐라 관계자는 “테힐라의 견본 한복은 부산, 창원, 부천, 인천, 수원 등 곳곳에 지점이 있어 돌잔치, 칠순 등 각종 행사때 입을 가족한복을 여유롭고 쉽게 알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조금이라도 소비자의 부담을 덜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