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보안 수준 EDR·NGAV ‘사이버리즌’,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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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보안 수준 EDR·NGAV ‘사이버리즌’, 국내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8.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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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과 파트너십 체결…한 번의 설치로 두 제품 동시 이용·관리

쿤텍(대표 방혁준)은 이스라엘 보안 솔루션 기업 사이버리즌의 EDR과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리즌의 제품은 군사보안 수준의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다.

'사이버리즌 EDR'은 엔드포인트 기기에서 정보를 수집해 사이버 공격의 징후를 상관분석 및 머신러닝으로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고 대응한다. '사이버리즌 NGAV'는 모든 종류의 악성 코드를 차단할 수 있다. ‘EDR’과 ‘NGAV’ 솔루션은 한 번의 설치로 함께 이용·관리할 수 있다.

사이버리즌 보안 솔루션은 알려진 악성코드는 물론이고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까지도 탐지할 수 있으며, 파일리스 악성코드, 랜섬웨어를 방지하고 나아가 확장감염까지도 방지할 수 있다. 위협 행위를 여섯 개의 단계로 구분하고, 위협 발생시 각 위협을 단계별로 탐지해 해당 공격 단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자체적으로 지능형 악성코드를 분류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통해 자동으로 해당 위협에 대한 대응의 우선순위를 제공한다.

사이버리즌 보안 솔루션은 초당 8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어,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의 전체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그리고 솔루션 실행 시 CPU 사용량이 5% 이하, 각 호스트 당 트래픽 사용량이 10mb 미만으로 리소스를 최소화해 이용할 수 있다.

신영섭 쿤텍 이사는 “EDR 솔루션을 도입하면 보안 침해 사고 탐지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사고 대응조치와 관련된 시간과 효율성 개선, 기존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며 “사이버리즌의 EDR과 NGAV는 보안 솔루션으로 자동화된 탐지, 완벽한 상황 인식 및 공격자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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