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맨텍, DR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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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맨텍, DR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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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프라에 재해복구·이중화 솔루션 결합…중단 없는 신속한 배포·확장도 강점
▲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왼쪽)와 김형일 맨텍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은 더 빠르고 쉬운 원스톱 재해복구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해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맨텍(대표 김형일)과 ‘DR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제휴(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진행하는 DR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과 ‘오픈스택잇(openstackit)’에 맨텍의 DR솔루션 이중화 솔루션(MCCS), 재해복구 솔루션(MDRM)을 결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비스 중단 없이 즉시 배포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 기반의 통합 웹플랫폼 아코디언(ACCORDION)도 클라우드잇과 오픈스택잇에 함께 제공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재해복구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30년 전통의 DR전문기업 맨텍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토종 클라우드의 우수한 성능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맨텍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맨텍의 재해복구 솔루션과 웹 컨테이너 플랫폼이 이노그리드의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와 만난 것은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인프라는 물론 개발 플랫폼 영역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도록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하반기 금융, 의료, 교육 등 공공 클라우드 진출을 위해 각종 보안 인증과 인프라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솔루션 다각화는 물론 고성능 국산서버 ‘제로스택(XEROSTACK)’ 어플라이언스 고도화,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을 위한 데이터센터 시설 투자 등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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