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 단말인증·빅데이터 기반 보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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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 단말인증·빅데이터 기반 보안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8.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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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젠과 총판 체결…AI 기반 FDS·부정접속 탐지 시스템으로 금융·공공·기업 보안 영업 강화

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터리젠(대표 정철우)와 ‘아이트레이서(iTracer)’, ‘디파인더(Dfinder)’ 시리즈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보안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존 파트너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고 신규 파트너 영입을 통해 시장 학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무설치 기반 인증 기술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

인터리젠의 ‘아이피인사이드(Ipinside)’ 제품군에 속한 ‘아이트레이서’ 시리즈는 단말인증, 이상징후 탐지, IP추적 및 부정접속 탐지기능을 제공하며, ‘AF(Agent Free)’와 ‘NP(Non Plugin)’, ‘WCP’ 등의 제품이 포함된다.

‘AF’는 부정접속 단말 판별을 위한 단말 정보를 수집·인증하는 솔루션으로 금융권과 공공·기업에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무인지·무자각 에이전트 프리 기술을 이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환경에서 에이전트 설치 없이 단말식별이 가능하다. 보안키와 식별키, 키 삭제시 관리서버의 식별키 유지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전트 설치가 어려운 모든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

‘NP’는 지정한 PC·단말·스마트폰 등 서비스에 접속을 허용할 수 있는 단말 인증 시스템으로 국내 80% 이상 금융권이 사용하고 있다.

‘WCP’는 부정 접속 크롤링을 분석하고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에이전트 설치 없이 크롤링을 시도하는 단말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에서 비정상 행위를 탐지하고 차단하며, 인가되지 않은 대량의 정보 수집 행위를 방지한다.

AI 기술 접목해 지능적으로 이상거래 탐지

‘디파인더’ 시리즈는 빅데이터 플랫폼 ‘디파인더 PF’를 기반으로 ▲전자금융 이상거래탐지 ‘FDS’ ▲통합로그관리 ‘LMS’ ▲개인정보·내부정보 유출 상시 모니터링 ‘MOUM’ ▲인공지능(AI)·자금세탁방지 ‘AML’ ‘RBA’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디파인더 FDS’는 국내 유일의 실시간 멀티펙터 시계열 룰엔진-CEP엔진과 자동학습, 개인화 프로파일링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의심패턴 룰로 직접 차단이 가능한 실시간 FDS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디파인더 FDS에 AI를 접목해 인공지능 FDS를 구현, 고객사에 적용하고 있다.

정철우 인터리젠 대표는 “새로운 총판체제 구축을 통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다년간 보안솔루션 사업 경험이 풍부한 어빌리티시스템즈외의 전략적인 협력으로 시장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는 “인터리젠이 보유한 단말 인증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솔루션은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중요성과 시장성은 계속 성장할 분야”라며 “당사의 보안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영역의 확대뿐만이 아니라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여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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