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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본격화…신축빌라 부동산앱 ‘하우스존’ 주목
2018년 08월 26일 10:10:22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들은 앞다투어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부동산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Prop-Tech)’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가치평가,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 등을 꼽을 수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업계가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프롭테크 기업으로는 부동산앱 ‘직방’, ‘다방’ 등이 있다. ‘직방’은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직방 VR홈투어’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매물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방’의 경우 ‘쉬운 방 찾기’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을 선택하면 많이 검색된 내용을 알려 주는 방식으로 앱 출시 이후 축적해 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프롭테크 기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씨에이씨컴퍼니가 출시한 B2B 서비스 ‘하우스존’이 대표적이다. ‘하우스존’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있는 신축빌라의 분양 및 매매,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씨에이씨컴퍼니는 이에 앞서 신축빌라 전문 부동산 플랫폼 ‘집나와’를 통해 ‘빅그램(biggram)’을 선보인 바 있다. 빅그램은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 전국 부동산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집나와 플랫폼과 공공데이터포탈에서 수집한 부동산 정보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를 활용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생성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우스존’은 보다 정확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GPS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도를 기반으로 현장을 탐색하고, 근거리 매물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업계 특성상 신속한 정보 확인이 필수적인 만큼 실시간 푸시 알람 기능도 접목했다.

씨에이씨컴퍼니 관계자는 “사람들은 방대한 정보의 양에 피로감을 느끼는 한편 믿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고 있는데 부동산의 경우 의사결정에 신중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이런 이유에서 관련 업계가 고객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때 IT 기술을 어떻게 접목시키느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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