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대형 SW사업 전문평가위원 121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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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대형 SW사업 전문평가위원 121명 신규 위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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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지능정보기술 분야 확충…안정적 평가 위해 임기 확대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20억 원 이상의 대형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수행할 전문평가위원 121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위원은 사업금액 20억 원 이상 대형 사업을 평가하는 전문평가위원과 20억 원 이하 사업을 평가하는 일반평가위원으로 구분된다. 자격 조건은 전문평가위원일 경우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부교수 이상, 일반평가위원은 6급 이상 공무원 또는 조교수 이상이다.

이번 전문평가위원 위촉을 통해 종전 159명(연임 95명, 임기만료 64명)이었던 전문평가위원 수가 총 21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평가 수요 증가에 대비, 해당 분야 평가위원을 총 28명 추가로 위촉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 임기를 기존 1년(해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1년 연임 가능)에서 2년으로 확대했으며, 새롭게 위촉한 전문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추후 워크숍을 통해 평가제도·요령 안내, 청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ICT융합기술을 활용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높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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