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는 캐시노트를 도입한 사업장이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외식업 비중이 높아, 전국 음식점 여덟 곳 중 하나는 캐시노트로 매출을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관리 서비스로 ▲카드대금 입금일정 ▲미지급 대금관리 ▲재방문 고객 분석 ▲세금계산서 간편 조회 등 유용한 기능을 카카오톡 기반으로 제공한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 안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 KT, 그리고 신한카드 등과 전략적 투자·협력관계를 맺고 70억 원 이상을 조달한 바 있다.
40대 이상 이용자가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등 모든 연령대에서 널리 쓰인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 그뿐만 아니라 매출 정보를 연동한 고객사의 95% 이상이 매일 한 번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서비스 월간 유지율이 99%에 달하는 등 중소사업자의 퍼스트 윈도(first window)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캐시노트를 통해 관리되는 사업장 매출은 월 3조 원, 누적22조 원을 넘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출시 1년여 만에 전국의 많은 사장들님이 보내주신 과분한 환영에 감사하다”며 “올 하반기에는 소상공인 영업여건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입소문 관리와 고객 관리 등 마케팅 영역으로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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