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 트레이드 마이닝 암호화폐 ‘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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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레스트, 트레이드 마이닝 암호화폐 ‘캡’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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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되는 거래 수수료 100% 캡으로 지급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들이 트레이드 마이닝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는 캐셔레스트를 통해 거래하는 투자자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트레이드 마이닝(Trade Mining) 자체 토큰인 캡(CAP)을 공개, 직상장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마이닝은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암호화폐로 지급하는 보상 방식이다. 캐셔레스트에서 공개한 캡은 타 거래소와 달리 일부가 아닌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되는 전체 거래 수수료의 100%를 트레이드 마이닝 방식의 암호화폐 캡으로 지급한다.

지급된 캡은 수익공유 정책에 따라 한 달에 두 번, 특정 시점의 CAP 보유량에 따라 100%를 원화로 받을 수 있다. 캡은 캐셔레스트 거래소에서 19일 발행돼 23일 상장되며, 9월 1일부터 트레이드 마이닝이 가능해 해당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캡은 캐셔레스트에서 진행하는 에어드랍 및 여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진행될 예정인 상장 암호화폐 투표와 같은 중요 안건에 대해 투표권을 받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캐셔레스트 박원준 대표는 “거래소와 고객의 이익 실현을 확대할 목적으로 CAP 토큰을 오픈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캐셔레스트는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암호화폐 거래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캡 공개 소식이 알려지면서 높은 기대감에 힘입어 거래액 기준으로 글로벌 전체 거래소 순위 6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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