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 팀센터용 ‘시스템 모델링 워크벤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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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 팀센터용 ‘시스템 모델링 워크벤치’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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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시 발생하는 변경사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영향 평가 가능하도록 지원
▲ 시스템 모델링 워크벤치 이용 화면 예시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자사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제품군 확장을 위해 새로운 솔루션인 팀센터를 위한 ‘시스템 모델링 워크벤치(System Modeling Workbench for Teamcenter)’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베오(Obeo)사와 협력으로 개발된 ‘시스템 모델링 워크벤치’는 엔지니어링용 SysML 범용 모델링 언어와 오픈소스 모델링 툴인 카펠라(Capella)를 팀센터에 통합한다. 지멘스PLM은 광범위한 MBSE 기술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이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을 멀티 도메인 디지털 트윈과 통합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팀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이 통합은 제품 개발 과정 중 어떤 도메인에서 어떤 결정이 이뤄지더라도 사용자가 이를 즉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정보에 기반한 제품 개발이 이뤄지도록 한다.

에티엔 줄리엇(Etienne Juliot) 오베오 부사장 겸 공동 창업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PLM 사용자들은 아키텍처와 다운스트림 엔지니어링 간 클로즈드-루프(closed-loop) 모델 통합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안정성, 비용 그리고 성능 간 균형을 찾고, 동시에 여러 시스템의 복잡성을 마스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모든 것들을 단일 소스의 고유 리포지토리에서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증된 방법론에 기반한 시스템 모델링 워크벤치(System Modeling Workbench for Teamcenter)는 기업으로 하여금 고객의 요구사항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협업자 간 솔루션을 정확히 공유할 수 있다. 이로써 엔지니어링 전반의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아키텍처 수준에서 의사 결정의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으며, 마스터 검증 및 인증을 완결처리 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제품수명 주기관리와 SysML 또는 카펠라 간 데이터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때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고, 모델과 요구사항, 다이어그램의 수명주기를 활용하기 위한 액세스도 가능하다.

이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는 멀티도메인 통합 아키텍처를 생성하고 캡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다운스트림단에서는 제품 개발 사이클을 중심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멀티 도메인 디지털 스레드는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 안정성, 비용, 제조로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제품 개발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변경사항이 발생했을 때 그것이 프로세스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완전 통합된 멀티 도메인 중앙 정보 시스템을 사용하면 풍부한 정보를 참고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다.

조 보먼(Joe Bogman) 지멘스PLM 라이프사이클 콜라보레이션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팀센터를 위한 시스템 모델링 워크벤치는 개방성을 추구하는 지멘스의 핵심 사업 원칙에 기반한 MBSE 역량을 제공한다”며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 및 제조 분야를 포괄하는 멀티 도메인 통합 디지털 트윈은 최종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제품 효율과 혁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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