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용인 전원주택단지에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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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용인 전원주택단지에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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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단지에 맞도록 홈IoT 플랫폼 ‘IoK’ 커스터마이징…보안·편리성 강화
▲ 블라썸 애비뉴에 조성되는 전원주택 이미지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경기도 용인시에 조성 중인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블라썸 에비뉴’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공동주택에 적용하고 있는 홈IoT 플랫홈 ‘IoK’를 전원주택단지에 적합하도록 커스터마이징해 보안과 편리성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적외선감지기, 복합화재감지기 등의 센서를 연동해 침입,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모바일로 메시지가 전송되는 보안 서비스가 단지 내 각 주택에 보급된다. 또한 홈 IP 카메라를 통해 외부에서도 실시간 실내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부재 시에도 방문자 확인과 영상통화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음성인식과 모바일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냉난방 및 각종 가전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특히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자동 작동 및 제어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공동주택에서 검증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전원주택에 결합한 차세대 전원주택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용삼 코오롱베니트 IoT사업부장은 “자체 개발한 홈IoT 플랫폼 ‘IoK’는 이미 공동주택에서 검증된 바 있다”며 “전원주택에 특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인기 주거형태로 급부상 중인 전원주택 IoT 시장을 개척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범 블라썸 에비뉴 분양 총괄 디렉터는 “자연 친화적인 단지와 실용적인 공간 설계에 홈IoT의 편리함까지 더해 삶의 질을 높였다”며 “전원주택에서 기존 아파트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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