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원푸드, 세척 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 8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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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원푸드, 세척 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 8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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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쌀과자 제조 업체 그린원푸드에서 미음,죽,이유식의 재료가 되는 유기농 쌀가루 8종을 출시했다.

백미, 현미, 찹쌀, 현미찹쌀 네 가지 곡물을 고운가루와 알갱이 두 가지 형태로 분쇄해 총 여덟가지로 상품화한 이 제품은 6월 출시 이후 두 달여만에 판매량이 큰 폭으로 오르며 특히 아기 엄마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쇼핑몰에서 쌀가루를 구입한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서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쌀가루를 갈아서 만들려니 손이 너무 많이 갔는데 그린원푸드 쌀가루 덕분에 아주 편하게 미음을 만들 수 있었다”는 글을 올려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그린원푸드 관계자는 국내산, 유기농 곡물만 사용했다는 점과 쌀을 직접 씻어 직접 건조한 후에 분쇄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는데 “쌀을 세척하고 건조하는 작업이 힘든 과정이지만 내 가족과 내 아이가 먹는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다.

한편 고운가루 형태는 아기들이 처음 먹는 이유식이나 소화 기관이 약한 환자식 용도로, 알갱이 형태는 6개월 이상 지난 아기나 죽이 필요한 환자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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