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 ‘한류’ 바람 탄 수출 기업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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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 ‘한류’ 바람 탄 수출 기업 보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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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류 콘텐츠 수출 활성화에 힘입어 다양한 국산 제품들의 수출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K-뷰티는 물론 패션, 전자기기, 푸드, 아동용품에 이르기까지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수출이 늘어가는 추세다.

반면 해외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수출 업계는 위조품 일명 짝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외 수출되는 K-뷰티 브랜드가 조금만 알려져도 금세 짝퉁이 유통돼 브랜드 이미지 실추 및 금전적인 손해를 입힌다.

수출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타파하고자 QR코드 등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만 QR코드의 경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품, 가품의 현황 데이터 수집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QR코드는 URL만 알면 QR코드를 새로 생성해 동일한 코드를 만들 수 있고, 복제 사이트로 연결할 수도 있어 다른 정품인증 서비스에 비해 위변조 복제 방지에 취약하다. QR코드가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중국에서는 이러한 QR코드의 단점들이 끊임없이 문제되어 왔으며 국내에서도 QR코드를 이용한 ‘큐싱사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외 약 450여 개 브랜드에 위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를 공급하고 있는 주식회사 씨케이앤비는 씨케이앤비만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정품 확인 솔루션을 수출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히든태그는 워터마크 원리를 이용한 원천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특징이 드러난 디자인이 가능하며 동일한 디자인의 라벨에 서로 다른 고유한 정보를 삽입할 수 있다.

이러한 핵심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유통관리 서비스 와 정품확인 현황 및 마케팅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툴인 ‘히든태그 비즈’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히든태그는 국내 유일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서비스된다. 워터마크 서비스에 따른 해외 기술에 라이선스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고유 기술이다.

히든태그는 수출 제품에 부착될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베트남, 호주 등 14개 국가의 25개 해외 업체에도 직접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 히든태그 애플리케이션은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정품확인 솔루션인 히든태그를 사용하는 다양한 업체들과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 및 로드쇼에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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