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중대형 공간에 적합한 레이저 빔프로젝터 ‘500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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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중대형 공간에 적합한 레이저 빔프로젝터 ‘500 시리즈’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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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프로젝터 리더 옵토마는 다양한 설치모드와 컴팩트한 폼 팩터를 갖춰 강당, 교회 등 중대형 공간에 맞춤형 설치가 가능한 레이저 빔프로젝터 ‘500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

500 시리즈는 기존 B2B 빔프로젝터 동급 제품 대비 컴팩트한 디자인과 폼 팩터를 갖춰 10kg 초반 대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으며, 360도 설치 및 세로모드, 4코너 조정 모드, 연중 무휴 연속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상시 운영되는 전시회, 박물관, 강당, 예배당 등 중·대형 규모의 공간에 적합하다.

옵토마가 자체 개발한 두라코어(DuraCore) 레이저 광원 기술을 적용해 적은 유지 비용 및 풍부한 색감과 화질이 강점으로, IP5X(국제 방진 보호 등급) 인증의 밀폐형 광학 엔진으로 먼지 등 이물질 유입을 통한 영상 저하 우려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일반 램프 프로젝터 대비 약 7배의 수명인 최대 2만 시간의 긴 수명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낮췄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밝기 감소 현상을 방지하여 선명한 화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500 시리즈는 1.6배 줌렌즈를 탑재한 ZU500T, ZH500T, ZW500T, ZX500 4종과 단초점 라인업 ZU500TST, ZX500ST 2종까지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숫자 500 앞 알파벳 U, H, W, X는 각각 WUXGA(1920x1200), 풀HD(1920x1080), WXGA(1280x800), XGA(1024x768)급 해상도 지원을 의미한다. 특히 500TST 시리즈 2종은 정밀 단초점 렌즈를 탑재함과 동시에 수평 및 수직 렌즈 시프트 기능을 지원, 제한된 공간에서도 대화면 투사를 위한 유연한 설치를 제공한다.

각 제품별 5,000~5,500 안시루멘의 고광도와 30만 대 1의 고명암비를 지원해 밝은 실내 공간에서도 뛰어난 색상 및 화질을 구현하며, 국제 HDTV의 색역 표준인 Rec.709 색 영역의 99%를 지원해 실제 컬러와 같은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표현한다. 또한 여러 대의 빔프로젝터를 사용해 하나의 대형 화면을 구성할 때 화면이 겹치는 부분을 매끄럽게 교정해주는 컬러 매치 모드로 프로젝션 맵핑에도 탁월하다.

각종 제어 기능으로 투사 환경에 따라 맞춤형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강점이다. HDBaseT 기술을 내장해 단일 CAT 유형 케이블만으로 프로젝터와 소스 장치를 연결해 풀HD 비디오, 오디오, 네트워크 및 제어 명령 신호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다. 크레스트론룸뷰(Crestron RoomView), 엑스트론(Extron)의 IP 링크, AMX의 동적 장치 탐색 및 PJ-링크 프로토콜 시스템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2개의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 기계식 셔터를 사용해 갑자기 화면이 꺼져야 할 때 즉시 화면을 검게 만들 수 있는 AV 소거 기능으로 완벽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한다. 28dB의 저소음으로 우수한 시청 경험 제공은 물론 2개의 10W 스트레오 스피커와 5EQ 오디오 부스트 기능으로 풍성한 사운드와 맞춤형 음질 보정도 가능하다.

옵토마 일라이 장(Eli Chang) 이사는 “500 시리즈는 평균 10kg 후반 대로 다소 무겁게 출시되던 B2B용 빔프로젝터를 약 11k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줄여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며 “해상도와 렌즈 옵션을 달리한 6종의 라인업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한 전문 설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옵토마 레이저 빔프로젝터 ‘500 시리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내 수입원 우미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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