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P2P금융연합 ‘지퍼’, ‘2018 지퍼 컨퍼런스 서울’ 성료
상태바
블록체인 P2P금융연합 ‘지퍼’, ‘2018 지퍼 컨퍼런스 서울’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2P금융 연합 플랫폼 ‘지퍼(ZPER)’는 사업 현황과 해외 신규 파트너십을 알리는 ‘2018 지퍼 컨퍼런스 서울(ZPER Conference Seoul 2018)’ 단독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지퍼는 사업 현황 및 신규 파트너십, 글로벌 프로젝트 로드맵, 중국 시장 진출 등 3개의 세션에서 지퍼 프로젝트의 국내외 현 사업 현황 및 신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관련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퍼는 이번 발표에서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Blocko)의 핵심 기술 파트너인 홍콩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체 아르고(AERGO)의 첫번째 댑(Dapp)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수많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구축 사례를 보유한 블로코의 핵심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지퍼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빠른 서비스 상용화와 안전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용 정보 및 P2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프로젝트 ‘DCC(Decentralized Credit Chain)’와의 MOU를 발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박성준 지퍼 공동창업자는 “현재 지퍼는 적극적인 해외 파트너십 확장과 동시에 올 하반기에는 ZPERobo 베타테스트, 내년 상반기에는 지퍼 플랫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지퍼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지퍼가 가진 비즈니스 미션과 비전 그리고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해 지퍼 프로젝트의 진정성과 당위성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시 한번 전달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및 P2P 금융업계 종사자, 기관 및 개인 암호화폐 투자자, 학계 및 정부 출연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퍼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최근 중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다국적 P2P연합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관련 해외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지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2P 금융 연합 플랫폼으로, 각국의 P2P 금융 투자자와 차입자 간의 국경을 초월한 자금 이동과 안전한 분산 투자 시스템을 지향하는 ‘탈중앙화 P2P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지퍼 얼라이언스에 글로벌 20개 P2P 금융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동산, 보험,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 선도기업이 데이터 정보 제공 및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퍼가 발행하는 P2P 전용 암호화폐 ‘지퍼 토큰(ZPR)’은 지난 7월부터 올비트, 비트지 등 6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연속 상장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