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네트워크 기술 민간국제표준단체인 LoRa 얼라이언스의 LoRaWAN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인증 서비스를 개시하고 국내 기업 3사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oRa 얼라이언스는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통신사업자 및 네트워크 기업 주도하에 설립된 단체로 500개 이상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이번에 TTA의 서비스를 통해 국제 공인을 받은 제품은 레드우드컴의 ‘LoWaWAN 테스터’, 피엘네트웍스의 ‘LoRaWAN 시큐어 모듈’, 아이렉스넷의 ‘저전력 복합 모듈 센서’다.
레드우드컴의 ‘LoRaWAN 테스터’는 미국, 유럽, 한국 등 다양한 LoRaWAN 규격에 따라 구현된 기기에 대한 프로토콜 시험 및 RF 성능 검증이 가능한 올인원 시험기다.
피엘네트웍스의 ‘LoRaWAN 시큐어 모듈’은 LoRaWAN 통신 기능뿐 아니라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해 쉽게 LoRaWAN 엔드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는 LoRaWAN 통신 모듈 제품이다.
저전력 기반으로 설계돤 아이렉스넷의 ‘저전력 복합 모듈 센서’는 다양한 인터페이스(RS-232/485, GPIO, Voltage, Current)를 통해 여러 종류의 센서와 연결이 가능한 복합 모듈 센서 디바이스 제품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TTA는 2018년 6월 LoRaWAN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후 LoRaWAN 국제공인시험인증 서비스 및 LoRa 관련 개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로 제품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TTA는 현재 운영 중인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IoT 플랫폼 표준인 oneM2M, OCF 뿐만 아니라 IoT 네트워크 표준인 NB-IoT와 더불어 LoRaWAN 규격에 대한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게됐으며, 이를 통해 IoT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