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맞아 ‘블록체인과 국제 연대’ 주제로 진행…동북가 국가 간 교류·협력 추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늘 22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블록체인과 국제 연대’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회원사와 글로벌 수준의 ICO 추진기업, 관련 정·관계 인사,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이 생활 속으로 파급돼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향후 한·중·일·대만·싱가포르 등 동북아 국가들 간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만의 국회의원, 리드호프사의 대표, 후오비 이사, 싱가포르 ICO 업체인 신화운의 대표 등 대만·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의 패널과 글로스퍼 등 국내 패널들이 참여해 토론회도 진행된다.
더불어 협회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개론 강좌 등 블록체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만드는 기술 정도로만 알려져 왔으나, 다가올 미래에는 블록체인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분야에서 매우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블록체인 시대에 한국이 선두로 나아가는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첨병으로 주도적 위치를 이어 나가는 한편, 급변하는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전 세계 관련자들의 교류 장을 지속해서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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