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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CCTV 전용 스위치 출시
내부 망 보안·IP 카메라 비밀번호 관리에 특화…CC 인증 획득으로 공공시장 공략
2018년 08월 21일 10:43:12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CCTV 전용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가정보원의 CC 인증을 받았고, 내부 네트워크 보안 및 IP 카메라 비밀번호 관리에 특화된 스위치다.

IP 카메라는 보안 목적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수집 센서로서 AI 기반 영상 인식, 영상 분석 기술 등과 결합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아졌다. CCTV 망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IP 카메라 해킹 사고도 빈번해졌다. 심지어 보안을 위해 망을 별도로 분리하더라도 카메라 계정 담당자나 외주인력 등 사용자 부주의로 랜섬웨어나 봇에 감염되어 네트워크 장애와 영상 탈취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해 대책이 필요하다.

IP 카메라 구축 환경의 취약점을 파악한 파이오링크는 ▲유해 트래픽 확산 차단, ▲접근제어, ▲IP 카메라 비밀번호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하는 CCTV 전용 스위치를 발표하면서 CC 인증 취득까지 마쳤다.

   

CCTV 전용 스위치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유해 트래픽 확산 차단이다. 랜섬웨어는 최근 악성코드 공격 중 가장 빈번하고 피해 규모도 크다. CCTV 전용 스위치는 IP 카메라를 통해 랜섬웨어가 네트워크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한다. 그리고 IP 카메라 및 IoT 장치를 봇으로 이용한 DoS 트래픽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이 공격은 대상 사이트뿐만 아니라 내부 망에도 트래픽 과다로 인한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악의적 목적으로 접근하거나 비인가 단말의 내부 망 접근을 차단한다. IP 카메라 영상 및 모니터링 화면을 중간에서 그대로 가로채는 ARP 스푸핑 공격을 차단해 사생활 및 기업 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IP/MAC이 위·변조된 카메라나 PC를 식별하고, 등록된 단말이 아닐 경우 내부 망 접근을 차단하여 해킹 공격이나 화면 유출을 막는다.

더불어 IP 카메라 비밀번호를 일괄 관리할 수 있다. IP 카메라는 IP 주소만 알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카메라마다 다르게 하거나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해킹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IP 카메라 보안 대책 마련’을 발표하고 비밀번호 변경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수 백대 카메라의 비밀번호 관리에는 시간, 인력 등 업무 효율 문제가 있다. 파이오링크는 CCTV 전용 스위치의 관리시스템인 ‘티컨트롤러’에서 다수 카메라의 비밀번호를 일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티컨트롤러는 IP 카메라의 정보, 위치, 장애 현황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그밖에 이중화 링 보호 기술(ERPS)을 적용한 높은 가용성, 고성능 카메라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PoE+, 높은 내구성(MTBF 10만 시간) 등 CCTV 네트워크 표준 기능에 부합한 안정성 역시 보장한다.

이경헌 파이오링크 기획실장은 “CCTV 전용 스위치는 최신 네트워크 환경 분석, 보안스위치와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를 통해 축적한 개발 경험, 그리고 보안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이라며 ”긴밀하게 연결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보안에 대한 시장 요구 사항을 수용한 스위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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