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측정 분야의 적합성 평가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산하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측정원(KOSMA)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규모를 측정하고, 해당 사업대가를 산정하기 위해 활용하는 인력 등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소프트웨어 측정 전문기업 인정서 발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측정 전문기업 인정서는 다양한 정보화사업 대가기준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프트웨어 규모·비용 측정 연구개발, 원가산정, 전문가 양성 등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을 전문기업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며, M&M솔루션이 KOSMA에서 인정한 첫 번째 소프트웨어 측정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KOSMA 관계자는 “국내 FP검증·산정의 공신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측정 전문기업 인정서 발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유일의 IFPUG 공식인증기관으로서 인정서 발급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질적 성장과 올바른 대가문화 형성의 기초를 닦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측정 전문기업 인정서 발급은 신청서를 접수하면 서류 평가에 따라 인정서가 발급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측정 전문기업 인정서를 보유할 시, 측정전문기업 대외 이미지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측정원에서 실시하는 대가산정 대행업무 및 전문가 양성 활동 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정 전문기업 인정서 발급은 한국소프트웨어측정원(02-761-2052, http://www.kfpug.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