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쉴드 주니어’, 정보보호 구직 희망 청년 대상…중급 수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쉴드(K-Shield) 주니어’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중급 수준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보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최종 수료생 기존 200명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이며, 내년부터는 400명으로 확대된다. 올해 교육기관은 ▲보안사고 관리·진단 교육 부문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보안사고 분석·대응 교육 부문 컬쳐메이커스가 선정됐다.
교육과정은 정보보호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용 콘텐츠를 활용해 기업 실무 현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축된 실습장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교육생에게 정보보호 분야 취업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우수 교육생 협약기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취업지원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사업 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31개 주요 정보보호기업 간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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