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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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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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수주…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 진행 예정
▲ 엔코아 플레이 데이터 전경

엔코아(대표 이화식)의 교육기관 플레이데이터(playdata.i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행하는 4차 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중 빅데이터 분야 ‘4차 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집중양성 과정’을 수주, 2개반 50명의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2018년 9월 3일부터 2019년 2월 28일 까지며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 과정은 엔코아가 지난 4년 간 7기에 걸쳐 성공적인 취업 연계를 해왔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을 위한 실무형 멘토링을 정부와 함께 장기 코스로 늘려 수료 직후 실무 투입이 가능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성장 시켜 채용까지 연계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커리큘럼에 있어 실전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요구사항 분석에서부터 아키텍처 수립,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데이터 전처리, 분석 모델 구현, 검증 및 평가,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과학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과,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가 등 현업 컨설턴트 및 엔지니어 강사진과 전문 강사진이 전담 배치되며, 직업상담사도 함께 진로 및 취업상담을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해커톤 프로젝트와 데이터 전문 기업의 채용 설명회, 결과 발표회, 1대1 면접특강 등을 통해 진로상담 및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원되며 최대 월 31만6000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을 지급한다. 교육생 모집은 31일까지 서류를 마감하며, 면접을 통해 50명을 선발해 2개반으로 운영한다.

김권식 엔코아 플레이데이터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이슈로 인해 청년들의 데이터 과학에 관한 관심을 늘어났으나 단순히 분석 도구나 시각화를 위한 단편적인 기술 습득으로만 학습이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분석용 DB를 구축할 줄 모르면서 분석 도구 역량을 늘리고,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더라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프로젝트는 해 볼 기회가 없다”며 “엔코아의 교육 철학은 21년 간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있다. 이번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통해 진정한 실무형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정부와 함께 육성해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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