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제이에스씨, 전술용 VR 시뮬레이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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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제이에스씨, 전술용 VR 시뮬레이터 개발 착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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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술용 VR 시뮬레이터 개발 제휴를 맺은 와이제이엠게임즈 임종균 부사장(좌)과 제이에스씨 배중직 경영총괄 대표(우)

VR 전문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MR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이에스씨(대표 박지영)와 ‘전술용 VR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워킹 어트랙션 및 트레드밀을 기반으로 ‘전투 및 전술 훈련’이 가능한 VR 시뮬레이터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을 개발, 군용과 민간 엔터테인먼트용의 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테스트 버전을 공개하고 내년 초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사업 영역을 종래의 엔터테인먼트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국방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로도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임종균 게임사업부문 부사장은 “교육, 의료, 국방 등 다방면의 VR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한 ‘제이에스씨’와 함께 하게 돼 결과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전술용 VR 시뮬레이터를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의 사업 개발 및 투자 등을 진행하는 VR 전문 그룹이다. 관계사를 통해 VR게임 ‘마이타운’시리즈를 개발,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프리미엄 VR카페 및 어트랙션 사업으로 직영점 1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VR관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같은 정부 기관들과 함께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제이에스씨’는 2011년 설립돼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3D 그래픽 솔루션, VR/AR, 뉴미디어(전시, 영상)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 및 국방 분야 VR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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