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드림체인, 블록체인 기반 사업 포괄적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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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드림체인, 블록체인 기반 사업 포괄적 협력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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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융합 통한 글로벌 부동산 산업 패러다임 변화 주도

에이치닥테크놀로지와 드림글로벌파트너스(이하 드림체인)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이치닥테크놀로지코리아 윤부영 대표와 피에트로 도란(Pietro A Doran) 드림체인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에이치닥 플랫폼 기반 부동산 사업 공동 개발 및 다각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코워킹 스페이스 프로젝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마케팅 협업 등을 골자한다. 에이치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에이치닥 플랫폼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과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드림체인은 글로벌 부동산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해당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부동산 관련 업체와 소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신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피에트로 도란 회장은 모건스탠리 코리아 부동산 부문 초대 대표를 역임했으며 인천 송도신도시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을 주도한 바 있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코리아 윤부영 대표는 “2018년 메인넷을 오픈한 에이치닥은 블록체인 기반의 IoT 플랫폼으로, IoT의 연결성과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융합해 진정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현실화를 위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드림체인과의 협약은 에이치닥 플랫폼이 지닌 기술적 잠재성을 시장에 선보이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치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DApp 파트너 발굴과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에이치닥 플랫폼의 빠른 상용화와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피에트로 도란 드림체인 회장은 “정보·계약의 신뢰성 문제와 비효율적 거래의 고비용, 비유동성 등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은 블록체인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해결되고, 궁극적으로 각 국가 개별 시장의 글로벌화된 통합 거래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드림체인의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확장 전략과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진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에이치닥과의 협업은 글로벌 부동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 공동 참가한다. 에이치닥은 드림체인과 함께 부스를 마련해 현재 상용화 준비중인 블록체인 기반 IoT 스마트홈 솔루션 ‘헤리엇(HERIO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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