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설치형 300여 고객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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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설치형 300여 고객사 확보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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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월 신규 고객 64% 늘어…무상 업그레이드·정성 담긴 고객지원 서비스 등 영향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지난 4년 간 이어온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구축형 사업을 통해 약 3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형(SaaS)’ 제품과는 별개의 실적으로, 연간 평균 10~20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여타 그룹웨어 구축형 경쟁사에 비해, 약 4배 높은 신규 고객사수를 매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8년 월별 신규 확보 고객사는 전년 평균 대비 63% 증가했으며, 인력비가 추가로 청구되는 구축기간도 기존 대비 15% 개선됨으로써 고객과 다우오피스 간 상호 윈-윈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회사 측은 다우오피스가 초기 구축형에서 월 과금 형식의 설치형으로 바뀌면서 대규모 기업보다는 중소규모 기업들이 많은 호응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지만, 실제로 50인 규모의 중소기업부터 1000인 이상의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가 유입됐다고 강조했다. 평균 기업 규모는 약 300인 정도이지만, 500인~1000인 규모는 약 15%, 그 이상의 대규모 기업도 약 15% 정도가 실제 사용 중에 있다.

다우오피스 설치형의 장점 중 하나로 제품 품질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남다른 고객 서비스 케어를 들 수 있다. 실례로 고객사로부터 가장 많이 언급되며 극찬 받는 것이 ‘무상 업그레이드’ 정책과 정성스런 ‘고객지원 서비스’라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이호섭 다우기술 사업팀장은 “그룹웨어 시장에 존재하지 않았던 ‘설치형’ 개념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30년 이상 지속돼 오던 시장을 변화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며 “도입뿐만 아니라, 설치 이후 사후관리에 있어 고객사의 부담을 최대한 낮춰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상호 성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또한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서비스형 제품을 함께 제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오피스는 설치형 제품과는 별개로, 클라우드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제품을 2017년부터 함께 선보이고 있다. 설치형과의 동일한 풍부한 기능을 최소 1유저당 월 1천원으로 제공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품 출시한지 2년이 안되었지만, 유료 신규 고객사 1500개를 확보함으로써 서비스형 그룹웨어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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